프로젝트 개요

여성의 삶, 마을미디어로 읽고 쓰다

성남시네미디어포럼

성남시네미디어포럼은 경기도 성남시의 영화 미디어 활동가 공동체입니다. 독립영화, 마을미디어, 뉴미디어, 대안영상예술 등 오늘날 “시네미디어”의 사회적 역할과 가치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2018년 청소년 자치활동으로 시작해 현재 청년세대 중심의 커뮤니티로 성장하였습니다. 2019년에는 성남시 청년참여형 대안상영 프로젝트(성남시 청년지원센터)를, 2020년에는 성남시 생애주기별 마을미디어 아카이브 프로젝트(성남미디어센터)를 기획하고 진행했습니다.

- 2017년 성남미디어센터 성남시민영화기획단 소모임으로 시작
- 2018년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자치활동 《다큐멘터리 연구세미나》
- 2019년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 배리어프리 미디어문화연구 《장벽을 넘어 언어를 잇는 예술과 기술》
- 2020년 성남시 청년지원센터 공모사업 《성남시 청년참여형 대안상영 프로젝트: 로컬 시네마를 위한 조건들》
- 2020년 성남미디어센터 마을미디어사업 《성남시 생애주기별 마을미디어 아카이브: 2010년대 청소년과 청년의 경우》

성남시 생애주기별 마을미디어 아카이브 구축

성남시네미디어포럼은 2020년 성남시 생애주기별 마을미디어 아카이브 프로젝트를 시작, 2010년대 성남시 청소년과 청년이 제작한 마을미디어 콘텐츠 60여 편을 발굴하고 시민참여형 문화연구와 온라인 아카이브 전시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올해는 ‘여성’을 키워드로 설정하여 지역과 여성을 둘러싼 미디어 실천을 역사화하고자 합니다. 특히 독립예술영화, 공공예술 등 마을미디어의 경계를 오가며 상호참조의 장을 구성할 것입니다.

마을미디어를 연구하는 마을미디어 모델 제시

성남시네미디어포럼은 작년 “마을미디어를 연구하는 마을미디어”라는 새로운 유형의 활동사례를 만들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세부적인 진행 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마을미디어에 의한 마을미디어 연구”와 “시민참여적인 미디어문화연구”의 가치와 실천전략을 많은 시민에게 알리겠습니다.

성남시 마을미디어의 순환과 재생산

성남시네미디어포럼은 두 가지 변화를 꿈꿉니다. 하나는 성남시 마을미디어 공동체의 대안적인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것입니다. 다른 하나는 그 네트워크를 토대 삼아 개방적인 현장연구와 결과공유를 꾸준히 진행, 마을미디어의 순환구조(기획·제작, 상영·유통, 비평·연구)를 만드는 일입니다.